싱가포르의 수석 통계학자인 코 엥 추안 박사는 싱가포르 통계청이 범 정부 부처, 국내 및 국제 사용자가 가장 먼저 찾는 데이터 및 데이터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통계청의 혁신은 이끈 주역이다. 싱가포르 통계청(DOS)은 개인 및 비즈니스 데이터 역량 센터(CAPCEN)로서도 기능하며 선도적인 기업과 우수한 국가 통계 기관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있다.

코 엥 추안 박사는 디지털 혁신 부서를 설립하여 인공지능, 머신 러닝의 혁신을 추진하고 범정부적으로 활용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그 중 한 가지 예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 통계용 DOS 지능형 분류 엔진(DICE)의 개발이다. 코 엥 추안 박사의 리더십 하에 DOS는 사회경제 문제의 심층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익명화 마이크로데이터 액세스 프로그램(AMAP)을 통해 연구자들의 데이터 접근을 가능하게 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맥락에 맞는 선별 콘텐츠와 함께 데이터 도구를 기업에 제공하며, DOS의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사용자 그룹 맞춤형 수요 기반 데이터 제품을 개발했다.

통계 부문의 역량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코 엥 추안 박사는 정부 통계 전문가들의 경력 개발을 강화하고 정부 통계학자가 보유한 전문 데이터 기술을 인정하는 통계전문가 서비스 시스템(SSS)의 중앙 집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DOS 아카데미를 설립함으로써 DOS는 통계학자의 경력 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전 부처 공무원들의 데이터 역량과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코 엥 추안 박사는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태평양통계위원회의 위원으로서 활동 중이며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2030 의제 달성을 위해 고위급 UN통계위원회 HLG-PCCB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