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ael Joanne Beaven 국장은 정부 통계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준비와 분석에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UN 통계국, ECA, ESCAP, 세계은행, Paris21 등을 통해 정부, 다자기구 및 통계 커뮤니티와 광범위하게 협력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SCAP 통계국에 합류하기 전에, Beaven 국장은 영국 외무·영연방 및 개발부의 개발데이터팀을 이끌며, 핵심 통계를 구축하고 각국의 통계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글로벌 통계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를 관리했으며, 데이터와 통계를 위한 자금 조달을 옹호하는 주요 인사였다.

Beaven 국장은 경제 및 금융 통계 개선부터 지리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인구 추정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정치적 의지를 모집하고 포용적이고 세분화된 데이터를 발전시키기 위해 2018년 고위급 정치 포럼에서 발족한 포용적 데이터 헌장(Inclusive Data Charter)의 창립자 중 한 명이다. 또한 UN 통계국과 함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영국 통계청과 협력하여 지리공간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과학 허브를 설립했다.

Beaven 국장은 비즈니스 및 정부에 대한 응용통계학과 경영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학 및 지질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