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fan Schweinfest는 2014년 7월 유엔 통계처장(UNSD/DESA)으로 임명되었다. 그의 주도 하에서, 유엔통계처는 전 세계 통계 정보를 수집 및 배포하고, 지리공간, 통계 및 기타 정보 통합 등 통계 활동에 대한 기준과 규범을 개발하며, 각국의 통계 및 지리 정보 시스템 강화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1989년 국민계정 분야에서 유엔통계처에 합류하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통계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표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회원국 및 국제 협력기관과의 관계를 담당했다. 2002년 이후 유엔 통계 위원회(UNSC), 2011년 이후 유엔 글로벌 지리 정보 관리 전문가 위원회(UNGGIM)의 실질적인 사무국장 역할을 하였다.

또한, 유엔통계처장으로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 지표에 대한 글로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엔 통계위원회와 그 산하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지표에 관한 기관 및 전문가 그룹(IAEG-SDGs)의 작업을 지원했다. 이 체계는 2017년 3월에 열린 제48차 UNSC 회의에서 채택되었고, 이후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총회에서도 채택되었다. 그의 주도 하에서, 유엔통계처는 이 체계를 구현하고 국가들이 SDGs의 진전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2011년 UNGGIM 설립을 위한 ECOSOC 결의안 채택을 위한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후 글로벌 지리공간 정보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6년에는 전문가 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확장하는 내용을 담은 두 번째 ECOSOC 결의한 협상에도 참여한 바 있다. 

Schweinfest 유엔통계처장은 2018년 3월 1일에서 2019년 2월 28일까지 DESA의 공공 기관 및 디지털 정부 부서(DPIDG)의 임시 책임자를 역임했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와 본 대학교에서 수학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파리 대학교에서 동일한 분야의 Diplome D’Etudes Approfondies(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런던 정경대(LSE)에서 대학원 연구를 수행했다. 

그는 여가시간에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며 카네기 홀에서 합창단과 함께 여러 번의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또한 열정적인 마라톤 러너로서 전 세계를 돌며 마라톤을 즐긴다.